폭염 시 안전하게 등산 하는 방법

여름 철에도 많은 분들이 시원한 계곡과 나무 그늘이 있는 산을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한여름 무더운 폭염 상황은 언제 등산객들을 위협할지 모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폭염 시, 안전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 여름 폭염 아래 등산하는 사람들

폭염 시 활동 중단 기준 온도

정부에서도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일 경우 야외 수업이 제한되고, 군부대도 훈련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다시 진행합니다.)

따라서 등산객들도 폭염 상황에서는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 속에 있다면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곳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죠. 물론 개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 그리고 활동량에 따라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35도 이상의 환경에서는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고온 환경에서는 우리 몸이 운동과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열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가급적 등산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35도라는 수치는 참고 값일 뿐,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강한 햇볕 노출, 고습도 등의 조건에서는 열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의 체온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폭염 주의보와 경보 차이점

구분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최고 기온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체감 온도  

  •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 대비 사전 철저한 준비 하기

한 여름 등산은 겨울 못지 않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분 보충제, 간편식, 그리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용품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수분 보충제

등산 중에는 많은 땀을 흘리게 되므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함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 가져간다면 여분의 소금을 챙겨서 중간에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식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큽니다.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간식을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에너지 바, 초콜릿, 견과류 등의 간편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오이 등은 수분 보충도 되니 훌륭한 간식거리입니다.

응급 상황 대비품

폭염 상황에서의 등산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 처치 세트, 보조 배터리 등을 준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상시 연락 수단을 꼭 강구하세요.

등산 경로 선택

폭염 시에는 가능하면 그늘이 많은 경로를 선택하거나, 아침 일찍 혹은 늦은 오후에 등산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에 햇볕을 최대한 피하고 체온을 관리하기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등산 중 몸 상태 유지하기

체온 관리

폭염 시에는 등산 도중 체온이 급상승 할 수 있으므로, 체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시로 수분 섭취를 해주고 무리하지 말고, 중간 중간 휴식을 통해 체온 낮춰주세요.

휴식 시간 관리

등산 동안에도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폭염 상황에서는 빠르게 체력이 소모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자주 휴식을 취하고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세요. 만약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절대 휴식이 필요하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119 구급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폭염 상황에서 야외 활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무리하게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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